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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1 12:14

  • 기획취재 > 김기자의 식.스.팩.

성주별빛 야시장 성황리에 열렸지만..'오픈빨' 이어질까

성주 첫 야시장 개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다

기사입력 2021-11-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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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성주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깃듦성주마을관리협동조합, 지역문화발전소협동조합, 성주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2018시부터 성주별빛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추어 그동안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삼삼오오 야시장에 모여든 3천여명의 주민들은 변검공연, 마술쇼, 풍선공연 등을 관람하며 찹스테이크, 소고기 또띠아 등 다양한 먹거리을 즐겼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많은 분들이 성주별빛 야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남은 기간에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환 성주군수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주별빛 야시장 첫 개장의 성공에도 다소 아쉬운 점을 보여, 역시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었다.

 

야시장에 몰린 인파...방역수칙 '미흡'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 하기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주요 방역수칙에 따르면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한 칸 띄우기 또는 칸막이 설치'를 의무규정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 위주로 구성되다보니 함께 방문한 일행 외의 불특정 사람들과 섞여 앉아 마스크를 벗고 취식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칸막이를 찾아 볼 수 없어 취식하는 이용객들의 불안한 목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협소한 통로, 길다란 줄...방역체크 확인시스템(스티커)도 없어

 

이날은 대대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성주시장 행사장 무대에서는 방역체크(발열, QR코드 등) 없이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으며, 야시장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방역체크(발열, QR코드 등) 및 코로나 방문자 수기명부 작성을 한 후 입장이 가능했다.

 

다만, 야시장을 한번 입장 후 공연을 보기위해 무대로 이동한 뒤 다시 입장을 하는 과정에서 방역체크 확인시스템(스티커, 도장 등)이 없어 방역 계도를 위한 현장요원들의 인원체크에 혼선을 가져왔다.

 

 

또한, 야시장의 특성상 좁고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려 이용하다보니 매대 앞에는 길고 긴 줄이 이어졌다.

 

협소한 통로에 매대 앞마다 빽빽히 줄 지어 선 사람들은 일행끼리 바싹 붙어 서 있거나, 나란히 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 운영능력 및 운영시간 분배 미흡 지적도 나와

 

처음 개장한 성주별빛 야시장은 다양한 20여 종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변검공연, 마술쇼, 풍선공연 등의 풍부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운영시간은 18시부터 22시까지 계획 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부푼 기대를 안고 방문한 이용객들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볼멘소리도 있었다.

 

 

 

무대에서 진행된 볼거리 공연(변검공연, 마술쇼, 풍선공연)18시경 시작하여 1930분쯤 모든 공연이 끝나버렸다.

 

공연관람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야시장을 이용한 방문객도 상당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합류한 이용객으로 순간 올라간 인구밀집에 혼잡해졌다.

 

게다가 공연을 보고 온 사람들은 이미 마감(Sold Out)한 다수의 매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남아있는 매대로 집중되어 폭발적으로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부분도 지적했다.

 

 

이날 야시장을 이용한 주민 A씨는 "성주 참외를 예상할 수있는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꾸민 야시장 매대와 의자가 인상 깊었다"고 칭찬을 했으며, "다만, 너무 앞으로 몰린 공연과 일찍 끝난 매대 및 조리실력은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객 B씨는 "코로나로 불안하여 포장(Take Out)구입을 원했지만 포장용기를 제대로 준비된 곳이 없었다"며 불만을 표현했다.

 

야시장의 한 관계자는 "100여명이 드실 수 있는 양을 예상하여 충분히 준비했지만 이렇게 빨리 재료가 다 소진 될 줄 몰랐다"며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남은 매대를 이용해달라고 했다.

 

성주군의 성주별빛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번에 파악한 문제점을 잘 개선하여 돌아오는 야시장 개장에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하루 빨리 자리 잡길 바란다.


한편, 성주별빛 야시장은 12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sj_inj_kim@naver.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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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쥬인
    2021- 11- 23 삭제

    점점 더 발전하는 성주되면 좋겟어요 당일 다녀온 한사람으로써 미흡한점이 많이 있엇지만 !! 그래도 코로나로 인한 우울했던 마음이 잠깐이나마 해소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젊은사람들이 살고싶은 성주!! 타지역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성주!! 로 만들어주세요 성주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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