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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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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외길 삶의 '청담 이담식 선생님'을 아십니까?

접목재배의 도입으로 성주 참외의 안정적 재배 가능

기사입력 2022-08-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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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청담 이담식 선생을 아십니까?”

 

청담 이담식 선생님

 

오늘날 성주군민중 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이 모른다고 대답한다. 또한, 참외농가에서 참외농업에 종사하는 분에게 질문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수박 선생'으로 봐꾸어 물어본다면 아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청담 이담식 선생'의 명성을 얻게한 호칭이기 때문이다.

 

 

50년 전 경북 성주군은 수박으로 유명했으며, 지금 성주군 전역을 뒤덮고 있는 참외하우스가 예전에는 수박밭이었다.

 

이랬던 성주가 '명품 성주참외'로 이름을 떨치며, 참외의 고장으로 탈바꿈하게된 계기에는 바로 '청담 이담식 선생'의 노고가 있었다.

 

참외와 수박 재배기술을 연구, 보급 및 지도

 

이담식 선생은 무진년(1928) 73일 경북 성주군 대가면 용흥동 연포에서 다소 유부한 가정의 4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1949년 농업과 교사로 고향인 성주의 성주공립농업중학교에 첫 부임한 뒤 교육자로서 평생을 걸었으며, 수박과 참외 재배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후학 육성을 이어나갔다.

 

참외와 수박의 접목재배 연구

 

또한, 과거 정부의 식량 증산책에 따라 수박 논에서의 재배금지를 위한 유관기관의 회의가 있었는데 고 백삼문 교장과 함께 직접 참석, 행정 수반과 치열한 공방 끝에 이의 철회를 관철시켜 수박단지 조성은 물론 오늘날의 참외 재배 단지조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벽오동을 심는 마음으로 정직과 성실, 근면하고 검소한 교직생활 40여년 동안 우리고장의 후진 양성과 농업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신 이담식 선생님은 70년도에는 대통령 표창과 산업기술 본상(도지사), 71년도에는 모범 공무원 표창(문교부장관) 등 향토개발 유공교사로 각처의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이후 87년도에는 당시 경북 교사로서 처음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으며, 90년도에 자랑스러운 경북인상, 92년도에는 경상북도 교육본상, 96년도에 성주군민으로서는 명예로운 소득증대부문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주의 여러 기관에 위촉되어 여러일들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고향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성주참외

 

현재 우리 성주군을 대표하는 '명품 참외'를 보며 안정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참외를 재배할 수 있게 접목재배를 도입한 '청담 이담식 선생'의 공로를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성주농고 18회 졸업생 모임

 

한편, 지난 625일에는 6·25 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성주농고 18회 졸업생 60여명이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동기생 모임을 가졌다.

 

이날 재구성주향우회 이현장 ,회장아버지이신 이담식 교장 선생님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이곳을 찾아주신 동기생 모든 가족들과 함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욱 기자 (sj_inj_kim@naver.com)

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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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 백창문
    2022- 10- 03 삭제

    훌륭하신 선친의 고귀한 업적을 접하고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감사의 인사의 올립니다

  • 박지영
    2022- 09- 12 삭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윤택함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두루 이롭게 하려던 어떤 이의 고귀한 삶에 바탕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올곧은 신념과 열정을 한결같이 실천하신 당신(청담 이담식선생님)께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장복식
    2022- 08- 14 삭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주변분들께 널리 알려야겠네요..

  • 이석우
    2022- 08- 13 삭제

    1957년도 고3때 한 학년이 3개반이성는데 1반은 문과반으로서 담임선생님은 .? 2반은 이과반으로 담임선생님이 이담식선생님(별명이 씩씩이). 3반은 비진학생과 여학생 하판으로 배태유선생님(별명 C2) 생각이 납니다. 그 때가그립습니다.

  • 이영미
    2022- 08- 13 삭제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이소금
    2022- 08- 13 삭제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민후
    2022- 08- 13 삭제

    성주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이지은
    2022- 08- 13 삭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에 걸맞는 족적을 남기신 이담식 선생님의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저 또한 떠나고 난 자리에 남을 제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잘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이연나
    2022- 08- 12 삭제

    '나는 흙에서 살리라' 외길을 걸어오신 청담 이담식 선생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주지역의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훌륭한 인물에 관한 기사를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 오원옥
    2022- 08- 12 삭제

    성주참외는 전국민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성주참외가 어떻게 해서 지금처럼 집단 생산지가 되었고, 생산성이 높아 농가소득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고 지냈다. 지금 우리가 더운 여름에 즐겨 먹는 수박이나 참외가 선생님의 열정으로 이루어졌다하니 더욱 존경스러워지며 참 스승이라 할 수 있겠다.이미 돌아가신 선생님이지만 그분의 공적을 후대에 전파하는 기자님 또한 참 기자님이라 봅니다.

  • 김덕진
    2022- 08- 12 삭제

    지역에 숨어있는 좋은 내용들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 이새롬
    2022- 08- 12 삭제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지금 우리들에게는 너무 당연한 것들이지만 이담식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위대한 발견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훌륭하신 분들의 모습을 자주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준규
    2022- 08- 12 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훌륭한 분들에 대해 종종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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