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성주참외공판장을 찾아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외 세계화’를 전면에 내건 공약으로 농업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품목 공판장을 배경으로 한 이번 현장 행보는 사실상 선거 유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지역 정치권과 농업계의 결집을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 경상북도의회 의원, 전화식 전 성주군 부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구교강 의원, 김성우 의원, 김경호 의원, 장익봉 의원, 김종식 의원을 비롯해 이광식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지지자들과 농민들의 환영 속에 현장은 열기를 더하며 선거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 후보는 “성주참외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략 농산물이자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K-Food 핵심 품목”이라며 “이미 10개국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성주참외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고,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공판장 곳곳을 돌며 농민과 유통 종사자들을 격려한 이 후보는 가격 형성과 유통 구조,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제는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과 기능성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참외의 부가가치를 높이면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소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주 참외 산업의 핵심 현장인 명인농장을 방문해 참외 농업마이스터 조원호 대표와 성주군 4개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기술 전수 방안까지 논의하며 표심 확장에 나섰다. 조원호 대표는 정밀한 온·습도 관리와 현장 경험이 고품질 참외 생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고, 이 후보는 이를 “경북 농업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참외를 단순한 과일이 아닌 기능성과 건강성을 갖춘 미래 식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껍질째 먹는 품종 개발과 건강 기능성 연구, 맞춤형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농업 도입, 글로벌 유통망 확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혁신 상품 개발 등 종합적인 산업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북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이 많은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와도 먹거리는 결국 농민이 만든다”며 “K-Food 열풍 속에서 성주참외가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한다면 농가 소득은 물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농민들과 관계자들은 “성주참외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철우 예비후보의 공약과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