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명소인 성밖숲 을 끼고 있는 대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아르스(ARS)’가 오는 23일 정식 문을 열며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를 대표하는 성밖숲을 품고 들어선 아르스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휴식, 그리고 미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감성 공간에 가깝다.
성주군를 대표하는 성밖숲을 품고 들어선 아르스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휴식, 그리고 미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감성 공간에 가깝다.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대도시 유명 카페 보다 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다. 높은 층고와 세련된 동선, 넓고 안락한 좌석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답답함 없는 여유를 선사하며, 공간 곳곳의 감각적인 분위기는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성밖숲의 풍경이다. 수백 년 세월을 견뎌온 왕버들나무 군락지가 창문 너머로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색과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붙든다.
봄이면 연둣빛 새순이 숲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보랏빛 맥문동이 숲길을 따라 흐르며 환상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가을과 겨울 역시 고즈넉한 정취를 품으며 사계절 내내 색다른 감동을 선물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밖숲은 조선 중기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조성된 전통 비보림으로, 현재는 성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100’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아르스는 이러한 성밖숲의 자연과 감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숲길을 천천히 걸은 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 역시 풍성하다.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 과일 데니쉬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가 쇼케이스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샌드위치와 샐러드랩 등 브런치 메뉴도 신선한 재료로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양한 케이크와 디저트는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다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뺑오쇼콜라는 담백한 빵 속 진한 초콜릿 풍미가 인상적이며, 아인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과 깊고 고소한 커피 맛이 조화를 이루며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산미가 강하지 않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의 풍미는 커피 애호가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성주를 찾는다면 성밖숲을 거닐어야 하고,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아르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의 공간이 된다.
아르스 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길 19
아르스 예약 : 054-932-0400
아르스 영업 : 09시-23시